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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26.2%'

2010년 대비 21.7%p 하락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5.17 1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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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로 계속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7명 정도는 입사지원했던 기업으로부터 단 한 곳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올 상반기 동안 구직활동을 했던 대졸 신입직 구직자 110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이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26.2%만이 올 상반기 입사지원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73.8%는 단 한 곳의 기업으로부터도 입사합격 통보를 받지 못해 10명 중 7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여전히 취업을 못하고 있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상반기 취업성공률 47.9% 보다 21.7%p 감소한 수준이다. 전공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의학·약학계열 전공자가 42.9%로 가장 높았다. 다음 △이공학계열 35.5% △사회과학계열 24.0% △인문·어학계열 21.3% △법학·행정계열 20.0% △예체능계열 19.9%  △상경·경상계열 1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성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 구직자들이 27.5%로 여성 구직자 25.5%에 앞섰고, 최종 출신학교 소재지별로는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 출신자가 27.0%로 타 지방 25.0%에 비해 다소 높았다. 

한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구직자(289명)들에게 합격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이 73.7%로 최다였다. 차순위는 △대기업 16.3% △공기업 7.3% △외국계기업 2.8% 등이었다.

취업 성공했던 직무분야로는 고객상담·서비스관련직이 16.3%로 가장 많아 콜센터 분야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생산·기술직 15.2% △영업·영업관리직 13.5% △마케팅·홍보직 11.8% △재무·회계·인사·총무직 11.1% △IT·정보통신직 9.3% △디자인관련직과 △전략·기획직이 각각 5.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