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혼조권에서 맴돌다 강보합 마감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92포인트(0.05%) 오른 1967.9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억, 396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홀로 152억원가량 사들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9억, 비차익 427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436억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증권(3.44%), 음식료품(1.33%), 철강·금속(1.03%) 등은 1% 이상 올랐지만 의료정밀(-2.09%), 전기가스업(-1.73%), 건설업(-1.50%), 기계(-0.78%)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오리온(3.17%), CJ대한통운(4.47%), 삼성전기(3.10%), 미래에셋증권(13.01%), 농심(3.34%) 등이 크게 올랐고 한국전력(-1.79%), 현대모비스(-1.93%), 한국타이어(-1.73%), 한세실업(-2.51%)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자본감소)를 실시한 삼부토건은 매매거래 재개 후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3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45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4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2.91포인트(-0.41%) 내린 701.46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 99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80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0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75개 종목이 떨어졌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95% 올라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고 운송(1.93%), 인터넷(1.23%), 금속(1.16%) 등도 1% 이상 오름세였다. 반면 정보기기(1.97%), 통신장비(1.36%), 일반전기전자(1.31%), 오락·문화(1.26%)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비교 우위였다. 제넥신(-4.11%), 에이치엘비(-4.04%), 지스마트글로벌(-4.40%), 쇼박스(-4.50%) 등이 떨어졌고 원익IPS(3.84%), 솔브레인(5.69%), 더블유게임즈(3.23%), 안랩(3.48%) 등은 강세였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지며 '반기문 테마주'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9.7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3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