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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 현지법인 'TCPA 모바일 인증서비스' 론칭

사용자 정보 확인…“美 4대 이통사와 계약, 모바일 인증 서비스 본격화”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5.16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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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의 미국 현지법인이 '전화소비자보호법(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TCPA) 모바일 인증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본격적인 인증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FCC) 규제로 고객 동의 없는 마케팅 목적의 자동전화나 문자메시지(SMS) 등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잦은 번호이동 등으로 정확하지 않은 고객 정보를 가진 많은 기업들이 잘못된 데이터로 소비자에게 자동전화나 SMS를 보내는 경우 적게는 500만달러(한화 약 58억96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달러(한화 약 589억6000만원)까지의 벌금을 부과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다날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를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등과 매치해 실시간으로 사용자 정보를 확인하는 인증 서비스로, 사용자 소유 여부 뿐 아니라 신규 가입 및 기기 변경 등 세부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제공하게 된다. 

다날 미국현지법인은 미국의 4대 이동통신사들과 모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짐 그린웰(Jimm Greenwell) 다날 미국법인 CEO는 "이동통신사의 사용자 정보는 고객의 이름과 주소, 전화 번호를 가장 정확하게 매치할 수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가장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다날만의 강력한 플랫폼과 알고리즘을 개발해 고객사에 제공한 결과, 최근 고객사 한 곳의 부정거래가 0%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날 미국 현지법인은 지난 2월 세계이동통신사협회(GSMA)와 제휴하고 이동통신사가 가진 사용자의 가입기간·위치정보·단말기정보·SIM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활용해 전자상거래의 부정거래를 방지하는 모바일ID 사업을 현지 유력 업체들과의 협력 하에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