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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활성화' 황금연휴, 국내보다 해외 카드 사용액↑

해외서 사용한 카드 금액, 국내比 2배↑…면세점 금액도 덩달아 증가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5.16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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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달 초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있었던 황금연휴 기간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국내보다 해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5일부터 8일까지 개인 회원 국내 카드 사용액을 집계한 결과, 약 7427억9659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5월2일부터 5일까지 있었던 연휴 이용금액보다 5.1%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이 더 높았다. 올 연휴 기간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은 63억8765만원으로, 전년 57억5963만원보다 10.9% 올라간 것. 

해외별로 살펴보면, 일본에서 카드를 쓴 액수가 44%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싱가포르와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국내 카드사용액 중 13개 업종 가운데 면세점 카드 사용액이 39.8%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과 동시에 면세점 쇼핑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 휴게음식점, 놀이공원, 택시, 고속버스 카드 이용액 증가폭도 두드려졌으며 편의점과 백화점 카드 사용액도 3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