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인에게 화두는 역시 건강일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신약과 건강식품들이 건강하게 살고 싶은 현대인들의 욕구를 반영한다. 그러나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기적적인 치료법과 건강법을 찾아 막대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다.
특히 현대인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은 암이다. 암은 현대의학으로 그 발병 원인과 완치 방법을 완전히 알지 못하는 불치병의 하나로 꼽히는 무서운 병이다. 치료 요법에는 수술·방사선 요법·항암 화학 요법 등이 있으나 아직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지 못한 실정이다.
이 책은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라 현대인이 진료를 많이 받는 7대 암인 △췌장암 △피부암 △골수암 △뇌암 △백혈병 △식도암 △신장암을 대주제로 삼아 각각 암에 맞는 약초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복용할 수 있는 제조법을 담았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이다. 음식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는 말을 남겼다. 이 책에 등장한 약초들은 이런 정신에 걸맞게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쉽게 제조해 복용할 수 있도록 제조법이 소개돼 있다.
㈜동아제약 상무이사 등을 역임한 권혁세씨가 63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해 하반기에 나온 1권에 이어 반년 만에 새 책을 낸 것. 도서출판 평단 펴냄, 가격은 1만98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