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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1960선으로 '뚝'

0.53% 내린 1966.99…코스닥 나흘 만에 소폭 하락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13 15: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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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50포인트(-0.53%) 내린 1966.9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181억원가량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5억, 115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5억, 비차익 711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716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34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450개 종목이 내려갔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97%), 철강·금속(-2.24%), 전기전자(-1.92%), 보험업(-1.56%) 등이 내려갔고 섬유의복(2.11%), 증권(1.37%), 건설업(1.12%), 비금속광물(0.90%)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만8000원(-2.19%) 낮은 125만3000원에 마감했고 삼성생명(-2.83%), POSCO(-3.10%), 롯데케미칼(-3.34%), S-Oil(-2.44%) 등도 부진했다. 반면 KT&G(3.59%), SK(5.15%), 삼성에스디에스(3.47%), BGF리테일(4.07%), 대우증권(5.88%) 등은 강세였다. 

해태제과식품은 3일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현대시멘트와 동남합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자본감소)를 실시한 삼부토건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0.67포인트(-0.10%) 떨어진 704.37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 158억원 정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홀로 159억원가량 내다 팔았다.

상한가 없이 4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8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금속(2.24%), 기타제조(1.30%), 음식료담배(1.02%), 반도체(0.52%)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2.42%), 인터넷(-2.00%), IT S/W SVC(-1.06%), 통신장비(-1.01%)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2.35%), CJ E&M(-2.08%), 메디통스(-3.28%), 에이치엘비(-2.46%), 인바디(-3.16%) 등이 떨어졌고 코미팜(2.98%), 이오테크닉스(3.73%), SK머티리얼즈(2.04%), 에스에프에이(4.84%) 등은 상승세였다.

한편,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8원 오른 1171.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