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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창조적 노사문화' 도입 선포

노사 협력·사회공헌활동 통한 동반성장 추구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5.13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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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렌탈은 지난 12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그룹은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그 성과를 직원들 분배해 고용조건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원만족이 사회적 가치창출에 이어지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한 바 있다.

롯데렌탈은 선포식을 통해 △노사 간 경영권 및 노동권 상호존중 △소통 통한 노사문제 해결 △직원행복·사회적 가치창조 위한 노사 간 상호협력 △창조적 노사문화 가치 지속 계승·발전 등을 내용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 헌장'을 발표, 보다 구체적인 실천서약 10개 항목에 대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창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영업활성화 △품질개선 △고객만족도 향상 등 회사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조드림팀'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롯데렌탈은 봉사조직의 통합 및 브랜드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하고, 사회 및 고객과의 소통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롯데렌탈은 직원행복창조를 위해 직원들의 개인 생애 주기와 연령별 요구에 맞춘 '라이프사이클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직원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설계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며, 모든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및 기술교육지원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는 "노사 공동의 끊임없는 창조적활동을 통해 롯데렌탈의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이로 인해 직원행복이 창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렌탈의 직원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상생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물론, 회사는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렌탈은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최대 실적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1조287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