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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승' 언제 필요할까?

존경받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 '소통능력'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5.12 14: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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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권존중과 스승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스승의 날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직장인 7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고 답한 직장인은 89.1%였으며, '필요없다'는 의견은 5.2%에 불과했다. 이어 '스승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5.7%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언제 인생의 스승이 필요할까. 조사결과, '취업·이직·진로 등 장래 문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가 2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어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20.4% △심각한 고민에 대해 조언이 필요할 때 15.1%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의심이 될 때 11.3% △연애·가정 문제로 인해 고민될 때 4.0% △처음 해보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3.1% 등으로 어떤 고민이나 결정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 순간에 스승을 원하고 있었다. 

반면 '특별히 고민이 없어도 인생이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질 때'가 12.1%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스승으로는 '현명한 판단으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스승'이 32.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나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승'이 29.3%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이 인생의 스승을 필요로 하지만 막상 스승을 찾았다는 직장인은 드물었다.  

잡코리아의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인생의 스승을 삼을 롤모델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4.3%에 불과했다. 특히 여성이 27.8%로 남성 43.9%에 비해 롤모델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에게 타인에게 존경을 받기 위해 가장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이 꼽은 존경받기 위한 덕목 1위는 '공감∙소통능력'이 16.7%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결단력' 9.4% △3위 신뢰도 9.1%로 나타났다. 이어 △4위 겸손(8.9%) △5위 명성·성공여부(8.8%)가 Top5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