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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자영업자 '인생역전 프로젝트, 장사수업' 진행

'꽃보다매출 시즌2'…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코칭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5.12 14: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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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집중 코칭 프로그램 '꽃보다매출 시즌2-장사수업'(이하 장사수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사수업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가게 운영 노하우 및 동기 부여, 전문가 코칭 등을 12주간에 걸쳐 무료로 제공하는 배달의민족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달의민족은 장사수업을 통해 노력한 만큼 매출이 나지 않아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다음 달 초 시작해 8월 하순까지 이어질 장사수업은 맨손으로 시작해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 신화를 일군 이영석 대표가 직접 이끈다.

이 대표는 지난 18년간 쌓아온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12주간의 집중 교육 과정에 고스란히 담아낼 계획. 1주차 주제인 '적자생존'을 시작으로 '깨진 유리창의 법칙' 및 '인사가 만사다' '나는 얼마를 벌 수 있는가' 등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이어진다. 

이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오시는 분들인 만큼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교육으로 집중적인 코칭을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사수업은 배달의민족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확장형 교육이자 2014년에 진행된 소상공인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 '꽃보다매출' 시즌2 버전이다.

당시 꽃보다매출을 수료한 업소들은 평균 매출이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뛰어 오르며 극적인 변화를 보였고 현재까지도 다른 업주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하며 성공 업소의 길을 걷고 있다. 꽃보다매출 첫 시즌에 대한 간략한 소개 영상은 다음 유투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장사수업은 배달의민족 가맹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서 본인의 사연을 담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서류 심사와 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총 30명의 업주가 선정된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다음 달 1일 사장님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음식 업소 10개 당 8개 꼴로 5년 내 폐업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프로그램은 많은 자영업자 분들께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증대 등 배민아카데미의 교육 효과가 이미 증명된 만큼 이번 장사수업도 어려움에 처한 사장님들의 기사회생을 돕는 유용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