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업계가 '여름 사냥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으로 여름철 소비자를 겨냥했다. 여름이 길어지면서 윈드서핑, 웨이크보드, 래프팅 등 수상 스포츠 종류가 다양해지고 이를 즐기는 인구도 늘자, 워터 스포츠 웨어를 강화하는가 하면 직접적으로 피부에 쿨링효과를 주는 다양한 냉감소재 개발 등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상황이다. 디자인 또한 다양화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대거 출시, 소비자 선택폭이 한층 넓어졌다.
아이더는 올 여름 수상스포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크루즈' 라인을 론칭했다. 아이더 크루즈 라인은 뜨거운 날씨와 물 저항 등 강한 외부 환경에도 완벽한 움직임이 가능한 고기능성 소재로 만들었다. 수상 레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다.
스트라이프나 플라워 등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액티브한 느낌을 더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래시가드 집업, 재킷, 크롭톱, 티셔츠, 숏팬츠, 키즈 라인 등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다양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했다.
아이더 체이스 재킷은 여름 시즌 수상 스포츠 활동 시 편안한 움직임과 장시간을 바다에서 보내는 수상 레포츠에 적합하도록 제작된 기능성 스포츠웨어로 '크루즈' 라인의 대표적인 래시가드 재킷. 흡습속건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우수해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장시간 물놀이에 따른 급격한 체온 저하 현상을 방지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이더 체이스 래시가드 라운드 티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격렬한 물살로 인한 피부 손상 방지를 돕는 기능성 티셔츠다. 냉감효과가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및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드라이코어(Drycore) 소재를 적용, 워터 레포츠 활동에 탁월하며 여름 야외 활동 시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다.
컬럼비아는 남녀용 반팔 크루 티셔츠 '크로스 러너'를 내놨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해 만지는 감촉이 차갑고 찰랑 찰랑한 느낌으로 몸에 붙지 않는 느낌을 준다.
땀을 흡수, 말려주는 흡습속건 기능의 '옴니위크' 소재를 사용하고 겨드랑이 안쪽에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땀냄새 방지는 물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조깅, 헬스는 물론 여름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여성용 '크로스 러너'는 소매 부분에 빛을 반사시키는 '리플렉티브 프린트'를 적용, 야간 산행이나 조깅, 사이클링 등의 활동에도 안전성을 더한다. 남성용은 △그래파이트 △피트모스 △커리 △마린 블루 △백컨트리 오렌지 등 5종, 여성용은 △그래파이트△잉클링 △패러다이스 핑크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코오롱스포츠(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양한 냉감 소재를 활용한 'ICER 콜렉숀'을 선보였다. 'ICER 컬렉션'은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atto ICE PACK(아토 아이스팩)' 소재를 포함, 린넨을 활용한 냉감소재 등 다양한 냉감 소재를 적용한 상품군이다. 티셔츠, 셔츠는 물론, 여름용 바지, 슈즈를 포함하여 30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아토 아이스팩' 소재는 피부 쿨링효과를 주는 활엽수 녹나무 추출물을 마이크로 사이즈로 원단에 적용한 소재를 썼다. 피부와 원단 사이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마이크로 캡슐이 터지면서 땀과 반응해 청량감을 준다.
천연 소재인 린넨을 폴리에스터와 혼방해 청량감과 흡한속건 기능을 극대화한 소재의 티셔츠는 천연 소재의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살려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얇고 가벼운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를 부분적으로 가공해 메시화하는 '타공 메쉬'는 봉제를 하지 않고도 다양한 원단의 조직감을 표현할 수 있어 테크니컬한 디자인 제품에 주로 사용한다.
남성 반팔 라운드 티셔츠는 아토 아이스팩 소재를 적용해 냉감기능을 극대화했으며 부분 매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라운드 네크라인으로 단정하며 깔끔한 컬러감으로 여름용 데일리 티셔츠로 활용도가 높다.
세정그룹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시원함과 청량감을 선사하는 냉감 기능성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를 출시했다.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소재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은 열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기능성 제품이다.
전 제품은 어깨에 무봉제 '울트라 소닉 테이프'를 사용해 운동 시 흔들리는 근육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컴프레션 기능과 활동성을 갖췄다. 소매 3M 전사 로고를 적용, 빛을 반사하는 기능 장착으로 야간 활동의 안전성을 높였다.
북유럽 감성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여름 티셔츠를 내놨다. 스웨덴 디자이너 부부 뱅트 앤 로타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필드 스타일을 연출한다. '플라워 패턴 티셔츠'와 '스칸딕 물결 프린트 티셔츠'는 꽃과 물고기를 패턴으로 적용해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 연출에 좋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소재와 민소매 형태로 더운 여름철 필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신축성이 좋아 슬림한 몸매와 긴 팔을 강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플라워 패턴 티셔츠는 레드 컬러로 강조한 화이트,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이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패턴 그래픽을 활용한 상큼한 디자인의 여성용 라이프스타일화 '버뮤다POP(Bermuda POP)'을 라인업에 올렸다. 휠라 로고를 키치한 듯 재해석한 패턴을 슈즈 전면에 배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톡톡 튀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일상은 물론 가벼운 야외활동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Mesh) 소재를 사용, 흡습성과 흡건 기능이 우수해 장시간 착화에도 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일반 미드솔보다 높은 2.5㎝ 키높이 인솔을 적용해 쿠셔닝을 극대화했으며, 미드솔 내측에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 신발의 중심을 잡아줘 발 뒤틀림을 방지한다. 화이트와 그레이 총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