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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밀려 1980선 턱걸이

0.12% 떨어진 1980.10…해태제과식품 상한가로 마감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11 1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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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가까스로 1980선에 턱걸이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40포인트(-0.12%) 내린 198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0억, 703억원가량 사들였지만 기관은 241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63억 순매도, 비차익 7억 순매수로 전체 256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1.21%), 은행(0.87%), 전기가스업(0.85%), 통신업(0.71%) 등은 소폭 올랐지만 운수창고(-1.22%), 건설업(-0.70%), 전기,전자(-0.48%), 서비스업(-0.47%) 등은 약세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0개 종목이 떨어졌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비교 다수였다. 아모레퍼시픽(-2.21%), LG생활건강(-2.10%), 삼성SDI(-3.04%), CJ대한통운(-2.64%), 한샘(-2.18%) 등이 내려갔으나 SK이노베이션(2.97%), 롯데케미칼(4.17%), S-Oil(2.40%), 하나금융지주(3.29%) 등은 주가가 소폭 올랐다.

15년만에 증시에 복귀한 해태제과식품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내달렸다. 현대시멘트와 코스모신소재도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3.71포인트(0.53%) 오른 703.94에 장을 끝냈다. 개인은 482억원 정도를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 467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섰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32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인터넷이 4.35% 올라 가장 큰 폭 오름세를 나타냈고 방송서비스(2.09%), 통신방송(1.70%), IT S/W SVC(1.58%)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종이목재(-0.98%), 반도체(-0.32%), 출판매체복제(-0.25%), 운송(-0.17%) 등은 주가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5.07%), CJ E&M(4.79%), 케어젠(5.06%), 에스엠(3.28%), 에머슨퍼시픽(6.61%) 등이 올랐다. 이에 반해 메디톡스(-2.42%), 파라다이스(-4.53%), SK머티리얼즈(-2.60%), 디오(-3.25%) 등은 부진했다.

한편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167.6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