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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 활짝…유럽도↑

국제유가 전일대비 2.80% 올라…3대지수 모두 1% 이상 상승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11 0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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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가 강세로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22.44포인트(1.26%) 오른 1만7928.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5.70포인트(1.25%) 상승한 2084.39, 나스닥지수는 59.67포인트(1.26%) 높은 4809.88였다.

국제유가는 캐나다와 나이지리아의 원유 생산량 차질이 하루 250만배럴에 이른다는 분석에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80% 오른 배럴당 44.66달러에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산업, 소재업종 등이 1.7% 이상 뛰었고 금융업종과 기술업종, 통신업종도 1% 넘게 상승하는 등 전 업종의 분위기가 좋았다.

종목 중에서는 아마존이 2년간 이윤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3.4% 오름세였고 캐터필러(2.4%), 엑손모빌(1.6%), 셰브런(0.9%)도 강세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3월 도매재고가 0.1% 상승해 2014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 노동부는 지난 3월 미국의 채용공고가 576만명으로 지난 2월 수정치 561만명 대비 증가했다고 전했다. 3월 채용공고는 8개월만에 최고치다.

유럽증시도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8% 뛴 6156.65로 장을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전일대비 0.65% 오른 1만45.44,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는 0.36% 높은 4338.2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