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980선에 안착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4.69포인트(0.75%) 오른 1982.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238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 412억원가량 사들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56억, 비차익 507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564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1%), 철강·금속(-0.38%), 전기·전자(-0.01%)를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는 4.31% 올라 가장 큰 폭 뛰었으며 의약품(3.73%), 운수장비(2.12%), 비금속광물(1.58%), 증권(1.35%)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우세했다. SK이노베이션(3.41%), 한미사이언스(5.13%), CJ(5.61%), 한온시스템(9.22%), BGF리테일(7.71%) 등은 강세였으나 한국전력(-1.59%), KT&G(-2.27%), 강원랜드(-2.91%), 고려아연(-3.27%), 코웨이(-3.83%)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주연테크는 1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내달렸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1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7개 종목이다.
코스닥도 8거래일만에 7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41포인트(1.22%) 뛴 700.23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 1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374억원을 내다 팔았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7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5개 종목이 내려갔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60%), 인터넷(-0.84%), 금융(-0.09%) 등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섬유의류(9.58%), 기술성장기업(2.52%), 운송(2.48%), 기타서비스(2.20%), 운송장비부품(2.19%) 등은 2% 이상 주가가 솟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코데즈컴바인(11.95%), SK머티리얼즈(3.53%), 인트론바이오(3.43%), 포스코 ICT(6.17%), 뉴트리바이오텍(4.61%) 등이 호조였다. 다만 파라다이스(-3.02%), 한국토지신탁(-1.68%), 매일유업(-2.08%), 티씨케이(-4.18%) 등은 부진했다. 쌍용정보통신과 신후는 상한가를 쳤다.
한편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172.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