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5.10 11:01:20
[프라임경제] 이통3사가 애플이 새로 선보인 4인치 콤팩트 스마트폰 '아이폰SE'를 10일 동시 출시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아이폰SE는 '아이폰6s' 주요기능인 1200만화소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 포토(Live Photos) 등 프리미엄 기능이 탑재됐다. 아울러 '아이폰5'에는 없었던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 총 네 가지 색상이 출고됐다.
이통3사는 온라인숍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폰의 새 단말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출고가는 16GB가 56만9800원, 64GB는 69만9600원으로, 애플 온라인스토어보다 2만~3만원 저렴하다.
3사 중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LG유플러스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 사의 단말보상프로그램인 '프리미엄클럽'와 '심쿵클럽'을 적용시켰다.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전국 SK텔레콤 아이폰 전문 판매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판매한다. 공시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제인 band100 요금제 기준 12만2000원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SE를 '프리미엄클럽' 프로그램 적용 모델로 정해 가입 시 월 5000원의 보험료로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월23일까지 개통 후 5월 이내로 '옥수수' 앱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옥수수'앱 내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2만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아이폰SE를 공식 온라인채널인 '올레샵'에서 내놓는다. KT는 GiGA WiFi, 풍성한 멤버십, 자체 A/S센터 등 혜택을 강조했다. 특히 KT에서만 제공하는 '후후 스팸 알림' 무료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실시간으로 스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SE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데이터 29.9'에서는 4만1000원, '데이터 59.9'에서는 8만2000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100'에서는 13만7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아이폰SE를 '심쿵 클럽'이 적용 가능한 모델로 정해 고객은 월 5100원의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해피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 중 'LTE비디오포털' 포함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LTE비디오포털' 회원가입하면 모바일 상품권(해피콘) 5000원을 준다.
한편, 아이폰SE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 전 모델이 품절됐다. 현재 최대 공시지원금이 13만7000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공시지원금 대신 1~2년의 약정 기한 동안 지원금을 받는 '선택약정할인'을 적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