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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쇼핑 박람회 '롯데블랙메가 위크' 개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사랑의 대바자·농특산물 대전·우수 먹거리·롯데가요제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5.10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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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산 킨텍스, 인천 송도에 이어 대규모 쇼핑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광주지역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대규모 출장판매로 롯데백화점광주점은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롯데 블랙 메가 위크(LOTTE BLACK MEGA WEEK)'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광주점이 지역에서 정기 세일 기간 외에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은성 롯데백화점광주점 홍보과장은 "수도권에만 치중됐던 대규모 쇼핑 박람회가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만큼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쇼핑 박람회에 참여하는 브랜드 수는 총 200여개, 총 물량은 5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지역 최대 규모다.

해외명품, 스포츠·아웃도어, 골프, 잡화 등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본격적인 결혼·이사 시즌을 겨냥한 가전·가구, 홈패션 상품 최저가 상품전도 진행한다.

특히 롯데 계열사인 하이마트가 직접 참여해 인기 혼수 가전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상품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친화 마케팅도 전개한다. 박람회 기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하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사랑의 대바자'를 연다. 바자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탁해 지역 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특산물 대전'도 준비한다. 전복, 한우, 갓김치, 돌게장 등 완도, 진도, 여수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먹거리 상품 200여종을 선보인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사전 철저한 품질검증을 거쳤으며,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별도의 ‘특별 시식관’도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한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삼진어묵, 광주 대표 제과베비에르, 전주 대표 제과 풍년제과 등 지역 명물 먹거리를 선보이고 아마추어 가수 경연대회인 '롯데가요제'도 마련한다.

롯데가요제는 13일 성인, 14일 아동을 대상으로 두 차례 펼쳐지며, 참가 제한은 없고 사전 접수자에 한해서만 경영대회 참가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1등 롯데상품권 30만원, 2등 롯데상품권 20만원, 3등 1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정현 롯데백화점광주점장은 "대형 쇼핑 박람회 행사는 경기 불황을 타개하는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소비를 증진시키고 아울러 파트너사의 재고 부담까지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