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오는 10일 자매결연 패션스쿨인 이탈리아 패션 명문 마랑고니의 마테오 렌쪼티(Matteo Lenzotti) 교수를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마테오 렌쪼티 교수는 현재 하이패션 그룹 'Axelle De Soi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마랑고니 상하이 캠퍼스 겸임교수이며 'alumni of Istituto Marangoni Milano in 2009'에서 탑 20에 선정, 패션 브랜드 'Max Mara and Aquilano Rimond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실력파이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10일 오후 4시부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지하 전체 홀에서 '패션 커리어(Fashion Career)'란 주제로 재학생 및 예비신입생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마랑고니와 지난 1981년 한국 최초로 연수교육을 시작해 1988년부터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추가적인 학점 교환 업무협약으로 전 세계에 있는 마랑고니 5개 캠퍼스에 편입 특전을 추가했다. 오는 7월에는 마랑고니 상하이 캠퍼스에서 섬머스쿨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해외 명문 패션스쿨 현직 교수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올해부터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전공에 각각 패션유학, 해외취업 과정을 개설했으며 2016학년 2학기 및 2017학년 신입생부터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패션 실무를 교육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