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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39사단 토지매각 이익, 옛 창원지역 위해 사용"

9일 간부회의서 '39사단 부지와 지역 공원 관광자원화' 통한 옛 창원지역 발전방안 제시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5.09 1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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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상수 창원시장이 9일 오전 간부회의서 "39사단 토지매각 이익은 옛 창원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시장은 "39사단 토지매각 이익은 과거에 싼값으로 토지를 수용당한 옛 창원지역 주민의 희생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는 옛 창원지역의 발전과 복지, 그리고 생활환경 개선에 쓰여 지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시장은 "인근 사화공원에 200억 원을 들여 김종영 조각공원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7월에 마무리되는 '39사단 지역 활성화 용역' 결과와 함께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해서 39사단 부지가 옛 창원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안 시장은 "이 방안은 기획실 주관으로 문화, 관광, 공원관련 부서 등 다양한 부서들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또 안 시장은 39사단 인근 사화공원과 함께 옛 창원지역의 공원들을 활용한 '관광자원 마련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안상수 시장은 "옛 창원지역 수 곳의 공원마다 특색을 가진 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해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며 "공원이 시민휴식공간이자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지호수 조각공원, 주남호 부근 생태공원 활성화 등 몇 곳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어우러져서 구 창원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그리고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