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6월 오픈 예정인 'KRX M&A 중개망'에 참여할 M&A 전문기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금융투자회사, 사모투자전문회사, 은행, 회계법인, 벤처캐피탈 등 M&A 중개업무가 가능한 법인이다.
한국거래소는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M&A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M&A중개망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올해 3월 중개망 개설을 위한 정관변경 작업을 완료했다.
거래소는 M&A중개망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집적하고 손쉽게 M&A 상대기업을 탐색, 성공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전문기관은 M&A중개망에 참여해 중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거래소는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M&A 전문기관에 한해 M&A 정보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평가는 정량평가(40%) 및 정성평가(60%)로 이뤄진다.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23~31일 서류심사를 거쳐 6월 초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