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지난달 25일 미얀마 유일 결제 네트워크 제공 기업 MPU(Myanmar Payment Union)와 미얀마 카드 프로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시스템 및 노하우를 MPU에 제공하고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을 지원하게 된다.
미얀마 오리엔탈(Myanmar Oriental) 은행, AYA은행 등 현지주요 은행장 등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홍필태 하나카드 본부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23개 회원사 은행을 대상으로 공동결제망을 제공 중인 MPU와 하나카드 기술력이 합쳐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캄보디아 정부기관과 현지 KOTRA가 주관, 하나카드가 초청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지 재무부국장, National Bank of Cambodia 부국장, FTB 은행장을 비롯한 현지 은행 인사 및 재무부와 국세청 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유형열 하나카드 글로벌사업팀 과장은 "카드 비즈니스를 흔히 시스템 사업이라고 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 역시 중요하다"며 "이제 막 카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아시아권 은행에 하나카드는 오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올해를 해외진출 원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카드 결제 관련 전문회사 알리엑스와 제휴계약을 맺고 △중국 △일본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금융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