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2007년 11월 이후 9년 만에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2002년 배타적사용권 제도 도입 이래 대다수 생보사 상품들이 3개월간의 기간을 받았지만, 이번 한화생명 6개월 배타적사용권은 2007년 11월 삼성생명이 획득한 후 9년여만에 처음이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라 생명보험협회가 '생명보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에 관한 협정'을 전면 개정한 후 취득한 첫 사례다.
획득 상품은 한화생명이 지난달부터 판매 중인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에 탑재된 '입원수술보장특약'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 보장금액 상한을 적용한 정액형 입원·수술보험이며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손해율 부담 때문에 갱신형으로 판매해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보장기간도 80세로 짧았다.
또한 보장상한액을 설정함에 따라 업계 최초 의료비 잔액을 SMS로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향후 보장받을 수 있는 잔여 의료비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이와 같은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올해 11월 1일까지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이번 결과로 한화생명은 생보사 중 가장 많은 12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보험산업은 고객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 회사 성장 원동력이라고 할 만큼 독창적인 상품개발이 중요해졌다"며 "한화생명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꼭 필요로 하는 보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