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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이란 주요기관과 협력…이란 진출에 박차

이란 진출기업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금융 수출 첨병 역할 맡을 방침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5.04 10: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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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이란 중앙은행·이란 산업개발재건기구·멜랏은행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이란중앙은행은 이번 헙약 체결로 양국의 국가·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 및 산업 관련 정보지식 공유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한국의 수출신용공여기관(Export Credit Agency·ECA)과 협력해 이란 경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란산업개발재건기구와는 이란 내 주요산업 개발, 자본투자 및 개발금융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컨퍼런스 포럼 등을 통한 지식공유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란의 대표적인 상업은행인 멜라트은행과는 △신디케이티드론 △프로젝트파이낸싱 △자본시장 △파생상품 △수출입금융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동걸 회장은 현장에서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산업은행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역할과 경험을 설명하는 동시에 다방면에 걸친 상호협력 및 이란 진출 한국기업의 금융지원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산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이란에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의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개발금융 노하우 등 강점 업무를 중심으로 금융 수출의 첨병 역할을 도맡을 방침이다.

한편, 산은은 이란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직후인 지난 3월 테헤란 현지에 주재원을 파견하여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준비작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