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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외환보유액 3725억달러…두 달째 증가세

보유외환 운용수익 증가, 엔·파운드 강세 따른 달러 환산액 증가 이유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5.04 09: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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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외환 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24억8000만달러로 3월 말보다 26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이 늘어난 데다 엔화,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해 이들 통화표시 외화자산을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월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은 3412억6000만달러로 한 달간 7억4000만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221억9000만달러로 18억90000만달러 증가했고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24억1000만달러로 3000만달러 늘었다.

반면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은 18억3000만달러로 1000만달러 줄었다.

3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2126억달러로 1개월 전보다 103억달러 늘면서 1위를 지켰다. 일본이 1조2621억달러로 2위였고 스위스(6492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871억달러), 대만(4316억달러), 러시아(3870억달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