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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소폭 상승

0.42% 오른 1986.41…코스닥도 1.22% 오른 698.66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03 1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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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국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서자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8.26포인트(0.42%) 오른 1986.4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7억, 8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771억원가량을 내다 팔았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25억, 비차익 77억원을 모두 순매도해 전체 301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보험업(-0.44%), 금융업(-0.24%), 비금속광물(-0.18%), 운수장비(-0.15%), 건설업(-0.01%) 등을 제외하고는 전 종목이 올랐다. 특히 통신업(1.83%), 의료정밀(1.30%), 운수창고(1.30%), 의약품(1.26%) 등은 1% 이상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비교적 우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만1000원(0.88%) 오른 126만3000원에 장을 끝냈고 KT(2.76%), CJ(1.85%), 엔씨소프트(4.49%)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알미늄 코일(Coil), 판재(Sheet) 등을 생산하는 데호에이엘은 이란과 대규모 공사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한가를 쳤다.

반면 LG화학(-1.35%), 삼성화재(-1.35%), 코웨이(-1.94%), 현대글로비스(-1.57%), BNK금융지주(-2.61%)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8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0개 종목이다.

코스닥도 전일대비 8.39포인트(1.22%) 오른 698.66을 기록했다. 개인은 658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억, 244억원가량 사들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0개 종목이 떨어졌다. 881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58%), 종이목재(-1.27%), 통신장비(-0.0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였다. 출판매체복제(2.82%), 방송서비스(2.43%), 의료정밀기기(2.22%), 제약(2.14%) 등은 2% 이상 주가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CJ E&M(5.35%), 케어젠(4.71%), 휴젤(7.03%), 코아로직(12.35%), 인바디(6.75%) 등이 강세를 보였고 안랩(-1.81%), 메디포스트(-1.44%), 에머슨퍼시픽(-1.80%), 동화기업(-1.81%) 등은 부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140.2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