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엔미래보고서 2030'은 기후변화 영향 탓에 전 세계의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GWI(물전문조사기관) 2013 보고서'는 세계 물산업 규모가 매년 3.9% 성장해 2018년 6742억달러에 이른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이용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물관리 VISION 2030 스마트물관리체계 구축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과 물 비용 상승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인천시를 미래형 물 관리체계를 선도하는 '첨단 물 관리의 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한강 취수량 부족에 대비, 무한 수자원인 해수를 이용하는 수자원 다변화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살려 기술 융합형 해수담수화, 스마트 물 공급망 중점의 스마트물산업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자원다변화사업, 물 섬 프로젝터, 똑똑한 물 공급망 등 사업 규모만 하더라도 3500억 규모인 만큼 김포, 부천, 시흥, 광명, 안산 등 인접 지자체를 고려한다면 1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추산 중이다.
내수시장 활성화뿐 아니라, 항만, 공항 물류인프라, 접근성 등 인천의 장점을 더해 해외시장 진출 전진기지의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2020년까지 노후관망 교체등 유수율 향상사업을 통해 공급효율을 93.5%로 끌어올린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이와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등 첨단기술 기반의 똑똑한 공급망 구축사업을 1단계 영종도부터 2단계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 3단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