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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상장법인 70.7% '금요일 주총' 개최

예탁원 '최근 5개년도 상장법인 정기 주주총회 현황 분석' 발표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03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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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5년간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는 주로 금요일에 열린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 주주총회 현황 분석'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개최 요일은 금요일(6270회, 70.7%)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두 번째로는 목요일(9.3%)을 선호했고 2016년의 경우 수요일 개최가 49회에서 296회로 504.1%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금요일 집중도가 81.9%로 매우 높았다. 코스닥시장은 금요일(64.5%)과 목요일(11.3%)로 비교적 분산됐다.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개최횟수는 총 8874회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3577회(40.3%),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5085회(57.3%),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은 212회(2.4%) 열렸다. 올해 정기주총 개최횟수는 전년대비 145회(8.0%)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는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개최횟수는 전년 대비 9.6% 증가해 최근 5개년간 가장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5개년간 정기주총 개최지는 서울(3630회, 40.9%)과 경기(2396회, 27.0%)에 집중됐다. 전년대비 서울은 65회(8.8%), 경기도의 경우 45회(9.2%) 늘어났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서울에서 1899회(53.1%) 열려 서울 집중도가 특히 높았다. 최근 5년간 꾸준히 과반 수 이상의 정기추총이 서울에서 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서울(1642회, 32,3%)과 경기(1691회, 33.3%)의 정기주총 개최횟수가 비슷했다. 서울·경기외 지역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경남(192회, 5.4%), 코스닥시장은 충남(284회, 5.6%), 코넥스시장은 대전(12회, 5.7%) 지역 개최가 많았다.

개최일이 집중된 시기는 3월21~31일 사이였다. 이 기간 정기 주주총회는 7041회(79.3%) 열렸고 그 다음은 3월11~20일 사이(1578회, 17.8%)였다.

명부폐쇄기간은 16~31일 사이(62.5%)가 최다였고 최근 5개년간 명부폐쇄기간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다. 

의안수는 4건(3123사, 35.2%)이 가장 많았고, 정기주총 의안 유형으로는 재무제표 승인(8664건, 25.5%), 임원보수한도 등(8581건, 25.3%)이 비교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