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시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시비 10억원을 추가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써 금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지역특색을 살려 스토리가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을 엮어 동·서천을 따라 광양불고기와 함께 떠나는 '불탐여행' '불꽃여행' 등 테마가 있는 '희희낙락 여행'을 개발한다. 또 특화거리 구간 내 완충녹지를 8개의 테마가 있는 빛과 에너지의 공간을 만들어 쉼과 놀이가 있는 장소로 꾸린다.
상가 앞 차도는 차 없는 거리, 4차선 도로는 7개 구간으로 나눠 유럽형 칼라 블록을 설치해 차량의 속도를 늦춰 노약자와 유모차·휠체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상가 번영회는 차 없는 거리 만드는데 동참하고 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가게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가게마다 이야기와 특징을 갖추기 위해 적극 대응 중이다.
더불어 음식점 3대 청결 운동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교육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경식 광양 보건소장은 "광양불고기가 광양과 전라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조성을 계기로 도립미술관과 LF아울렛, 동·서천 등 광양읍권의 자원을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콘텐츠가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