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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적합도, 문재인 선두…안철수 오차범위 바짝

대선 지지도, 더민주(37.4%) vs 새누리(26.6%) vs 국민의당(25.3%)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5.03 10: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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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전 대표가 25.5%로 계속 선두를 달렸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2.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바짝 따라붙고 있다.

또한 내년 12월 대선에서 '새누리당·더민주·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37.4%) △새누리당(26.6%) △국민의당(25.3%)순. 더민주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0.8~12.1%p차로 여유 있게 앞섰다.

여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유승민 의원 복당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 지지층의 51.8%가 '복당시켜야 한다'고 답했으며, 39.9%는 복당에 반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층은 야권의 중점과제로 △MB 사자방 진상규명(31.9%) △세월호 진상규명(17.3%) △제18대 대선 국정원 등 부정선거 진상규명(14.6%) 등을 꼽았다.

차기대통령 적합도, 문 25.5% vs 안 22.7% '2.8%p차'

모두 여덟 명의 여·야 후보군을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5.5%의 지지를 얻어 22.7%의 안철수 대표를 오차범위 내인 2.8%p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뒤는 김무성 9.3%, 박원순 8.9%, 유승민 5.9%, 남경필 4.8%, 박지원 2.5%, 노회찬 2.0% 순이었고 무응답 18.5%였다..

지난 4월20~21일 실시한 직전 조사 대비 △문재인(25.7→25.5%) 전 대표는 0.2%p, △김무성(9.5→9.3%) 전 대표도 0.2%p, △유승민(6.7→5.9%) 의원은 0.8%p △남경필(5.1→4.8%) 지사는 0.3%p 각각 하락했다.

이런 반면 △안철수(19.7→22.7%) 대표는 3.0%p, △박원순(8.3→8.9%) 시장은 0.6%p △박지원(2.2→2.5%) 원내대표는 0.3%p, △노회찬(1.4→2.0%) 의원은 0.6%p 각각 동반 상승했다.

문 전 대표는 여성(26.6%), 19·20대(35.5%), 30대(36.0%), 40대(31.3%), 서울(28.9%), 충청(25.0%), 대구·경북(19.7%), 부산·울산·경남(27.7%), 강원·제주(26.8%), 더민주 지지층(54.9%), 정의당(50.4%) 등에서 선두였다.

안철수 대표는 남성(25.9%), 50대(25.3%), 60대(25.9%), 경기·인천(26.6%), 호남(40.5%), 국민의당(57.8%), 무당층(15.9%) 등에서 앞섰고, 김무성 전 대표는 70대(20.4%), 새누리당(23.1%)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앞을 지켰다.

새누리당과 무당층에서는 △김무성(19.1%) △안철수(13.5%) △남경필(9.5%) △문재인(8.9%) △유승민(6.8%)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새누리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층에서는 △문재인(32.1%) △안철수(26.3%) △박원순(10.6%) △유승민(5.3%) △김무성(4.5%) 순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지지 '더민주(37.4%)vs새누리(26.6%)vs국민의당(25.3%)'

약 20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7년 12월 제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더민주·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여기서 △더민주(37.4%) △새누리당(26.6%) △국민의당(25.3%) 순의 결과가 나와 더민주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0.8~12.1%p 차로 여유 있는 선두를 달렸고 무응답은 10.7%였다..

더민주는 남성(34.3%), 여성(40.3%), 19/20대(52.0%), 30대(50.2%), 40대(48.2%), 서울(41.5%), 경기·인천(35.8%), 충청(34.7%), 부산·울산·경남(38.8%), 강원·제주(49.8%)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모두 제쳤다.
 
새누리당은 50대(38.6%), 60대(41.2%), 70대(46.9%), 대구·경북(38.4%)에서,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51.4%의 지지를 얻어 36.9%에 그친 더민주를 14.5%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야권 과제, MB 사자방 진상규명 vs 세월호 진상규명

야권층을 대상으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발생한 5대 현안 중 야권이 가장 중점을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도 관심사였다.

이에 △이명박 정부 사자방 의혹 진상규명(31.9%)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17.3%) △제18대 대선 국정원 등 부정선거 진상규명(14.6%) △국정교과서 폐지(11.3%) △테러방지법 개정(7.9%) 순으로 지목했으며 무응답은 17.2%.

직전 조사 대비 △사자방 진상규명(27.6→31.3%)은 3.7%p △국정교과서 폐지(10.7→11.3%)는 0.6%p 각각 올랐으나 △세월호 진상규명(19.2→17.3%)은 1.9%p △대선부정 진상규명(16.4→14.6%)은 1.8%p △테러방지법 개정(9.9→7.9%)은 소폭(2.0%p) 하락했다.

더민주 지지층은 △사자방 의혹 진상규명(31.3%) △국정원 등 부정선거 진상규명(22.7%)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20.9%) 순으로 응답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은 △사자방 의혹 진상규명(37.4%)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14.8%) △국정교과서 폐지(13.6%), 정의당 지지층은 △사자방 의혹 진상규명(28.7%)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25.7%) △국정교과서 폐지(15.1%) 순이었다.

한편 이 조사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453명 대상의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4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6%p(응답률 : 7.8%).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