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화재(대표 안민수)가 전국 곳곳 임직원들에게 고객감동 DNA를 전달하는 '칭찬택시'를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고 3일 밝혔다.
칭찬택시는 고객이 칭찬한 직원 출근길을 택시로 함께 하면서 칭찬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직원과 인터뷰하는 사내방송 프로그램이다. 유명 연예인이 택시 승객과 인터뷰하는 TV 프로와 비슷하다. 칭찬택시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두 편 방송됐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고객 칭찬 사례를 추가로 제작해 사내방송을 통해 고객감동 DNA를 확산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면서도 우리 서비스에 만족하는 목소리도 균형 있게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칭찬택시 외에도 삼성화재는 칭찬으로 고객 감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칭찬愛데이'에는 고객이 직접 칭찬한 직원을 선정해 매월 시상한다.
특히 대내외적 귀감이 되는 직원은 매 분기 'CS 실천 부문 인물상'으로 선정, 인사 가점을 주는 등 성과 우수자와 동일하게 대우한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인 임태조 상무는 "꾸준한 성장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칭찬 경영을 통해 고객 감동 경험을 확대해 견실경영 성취를 임직원과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