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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전에 상승…유럽도 ↑

0.66% 오른 1만7891.16…애플 8거래일 연속 약세 기록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03 0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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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전에 상승 마감으로 화답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52포인트(0.66%) 오른 1만7891.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13포인트(0.78%) 상승한 2081.43, 나스닥지수는 42.24포인트(0.88%) 높은 4817.59였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내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임의 소비재주가 1.4%로 가장 크게 올랐으며 필수소비재와 금융주도 각각 1%가량 주가가 뛰었다. 유틸리티주(0.8%)와 에너지주(0.03%)도 오름세였다.

반면 애플은 주가 부진이 이어졌다. 이날 장중 1.4% 정도 하락한 애플은 이후 낙폭을 줄여갔으나 반등에는 실패해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경제지표가 비교적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엔화 강세가 주춤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은 지난 4월 미국의 ISM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50.8을 마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치인 51.4 보다 낮은 수치지만 확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됐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또한 미국 상무부는 3월 건설지출이 0.3% 상승한 1조1400억달러로 2007년 10월 이후 최대치라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5% 하락한 배럴당 44.78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증시도 제조업 지표 호조 소식에 소폭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전일에 비해 0.84% 오른 1만123.27,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도 0.31% 오른 4442.75였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는 '은행 공휴일(Bank Holiday)를 맞아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