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카드업계 최초 고객이 이용한 업종별 금액 순으로 높은 할인율이 자동 제공되는 '올포미(All For Me)'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포미 카드는 우리은행 동명 적금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이다. 이 카드는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홈쇼핑 △편의점 △병의원 △대중교통 △이동통신 주요 7대 업종에서 매월 고객 이용 금액이 큰 순서대로 자동 10~5% 차등 할인율을 적용한다.
업종별 순위 산정은 결제일별 이용기간인 신용공여기간 내에 주요 7대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2위 업종 10% △3·4위 업종 7% △5~7위 업종은 5% 할인이 적용돼 청구할인된다. 순위는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자동으로 변경된다.
신용공여기간은 매달 고객 이용대금 명세서에 기재된 이용기간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이외에도 △치킨·피자 유명브랜드 14곳 10% 청구할인 △전국 영화관 1만2000원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현장할인 △스타벅스·이디야·폴바셋 커피 20% 청구할인 등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들도 골고루 탑재됐다.
우리카드는 올포미 카드 출시 기념으로 7월31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힐리언스 선마을 스테이 패키지 이용권 △금호리조트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8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3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모아포인트 5000점을 지급하고, 올 연말까지 5만원 이상 이용고객에게 국내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높은 혜택과 카드이용 편리함을 동시에 주기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매월 많이 이용하는 업종이 변동함에 따라 카드를 바꿔가며 써야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한 카드"라고 말했다.
전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이자할부 매출만 아니면 할인받은 매출도 모두 전월실적에 포함된다.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