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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완치 후 발생 비용 보장↑ 신상품 출시

질병 진단 과정부터 치료 후 건강관리까지 보장…한방 치료비도 지급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5.02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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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질병 진단 과정부터 치료 후 건강관리까지 보장하는 '메리츠 건강장수보장보험1605'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의료기술 발달로 질병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진단비·수술비·입원비·후유장해 등 기본보장 외에도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급별로 진단비를 지급, 신체보조기구 구입 등 일시에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에 없었던 5~6등급의 비교적 경미한 장애에 대한 진단비를 신설해 보장 폭을 넓혔다. 질병장애 생활자금을 통해 매월 생활보조비도 10년간 지급한다.
 
뇌·간·심장·신장 등 신체기관별로 수술비·일당·장애에 대한 보장도 신설했다. 3대 진단비(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와 함께 신체기관별로 진단→수술→일당→장애 등 순으로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실손의료비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한방치료비와 정신질환보장도 추가했다. 한방치료비의 경우 상해수술·질병수술·골절·교통사고 등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터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비갱신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향후 보험료 인상에 대한 걱정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단 첩약, 약침, 물리치료에 한해 1사고 당 3회·5회씩 정해진 횟수와 금액으로 보장 가능하다. 정신질환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상 정신장애로 진단 시 진단비와 입원비를 지급한다.
 
100세 만기 상품으로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25년·30년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