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신대광주한방병원 뇌신경융합자극치료기술개발 워크숍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5.02 18:00: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한·양방 융합기반 치료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인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김재홍 교수팀(과제명: Therapeutic modality of Scalp Acupuncture and Electromagnetic; SAEM Convergence stimulation)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동신대광주한방병원 대강당에서 6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정현우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신대광주한방병원과 전남대병원 연구진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뇌경색 치료를 위한 뇌신경융합자극 치료기술 개발 경과가 소개됐다. 

또 한국한의학연구원 이명수 책임연구원이 중풍의 변증 표준화에 대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가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의 뇌가소성 조절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김재홍교수 팀은 4대 중증 질환 및 난치질환에 유효한 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병원 연구팀과 함께 한·양방 임상연구진이 참여하는 한의학 R&D 연구 과제를 수행, 한·양방 실질적인 협력 연구체계 및 통합의학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재홍 교수는 "뇌신경융합자극 치료기술이 난치질환인 뇌경색의 치료율을 높이고 한·양방 협력 연구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