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연성대, NCS능력중심채용 설명회 진행

48개 가족회사 51명 인사담당자 참석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5.02 16:48: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 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채용과정에서 NCS도입을 준비하는 가족·협력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NCS능력중심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산업체인사와 파트너십 교원 등 총 93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최된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에서의 NCS기반 채용의 필요성과 제도의 구성내용, 활용방안 및 NCS도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NCS 직무중심의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변화된 채용시장 전반의 동향과 함께 NCS의 개념, 기존 채용과의 차이점, 도입 현황 등을 안내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들의 지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공공기관 100곳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을 도입함으로써 3개 기관을 제외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500인 이상 기타 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이 NCS 기반의 능력중심채용을 도입한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130곳에 이어 올해 100곳이 NCS를 기반으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기업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NCS 개별직무에 맞는 직무중심 채용으로 적합한 인재확보를 통한 가족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취업률 상승은 물론 기업의 채용비용 및 조기이직률 감소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연성대학교 취업지원센터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산업체인사들이 NCS능력중심채용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채용절차나 적용사례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길 원해 향후에도 주기적인 설명회 개최 등 교육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