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2016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행사에서 우련통운㈜고기현 대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995년 우련통운㈜에 입사한 고기현 대리는 올해로 20년 동안 장기근속한 모범사원으로 현재는 현업팀 본선감독업무를 맡고 있다.
고씨는 현장책임자로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업무개선제안을 통해 생산성향상 및 작업자 안전에 힘썼으며 노동조합 대위원으로 활동하며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형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고씨는 "항만하역이란 일이 극한직업에 소개될 정도로 어렵고 힘든분야지만 그만큼 작업완료 후에 느끼는 보람도 크다"면서 "20년 동안 하루하루 맡은 바 최선을 다한 노력에 보답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1975년부터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모범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며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에 이바지해 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