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는 5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 수영만 일원에서 '2016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세일링연맹이 주관하는 '2016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컵 요트대회로 출발해 2011년 부산컵 국제요트대회를 거쳐 2012년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로 거듭났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의 경기수역은 부산을 상징하는 광안대교의 모습과 오륙도, 동백섬,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청사포 등 부산의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를 바다 위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번 '2016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터키 등 14개국 75개팀 550여명이 참가하며 △5일부터 6일까지 등록 및 계측 △7일부터 8일은 이틀간 4차례의 레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21개의 팀들과 국내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는 쟁쟁한 상위권의 국내 팀들이 대거 참여해 국가 간 자존심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트 전문가와 함께 해상에 나가 요트경기를 직접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게 시민 무료 관람정을 운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슈퍼컵 SNS홍보 이벤트 및 요트사진 콘테스트 등을 개최해 요트인들과 부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요트대회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가 크루저 요트의 수준 높고 화려한 레이스를 선보여 부산광역시가 해양스포츠의 중심도시라는 브랜드가치를 제고, 국내외 요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