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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 조선대 공대학생회와 일손돕기 구슬땀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5.02 1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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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지난달 30일  대촌(조합장 전봉식)·동곡(조합장 이동운)·삼도(조합장 오종선)·평동(조합장 김익찬)농협 35개 농가에서 조선대공대학생회 320여명과 농협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광주관내 농협과 조선대공대 공감봉사단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고령·영세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하우스비닐제거, 고추·토마토 모종심기, 고구마심기, 잡초제거 등을 함께했다.

농협광주본부와 조선대학교 공대학생회는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관내 농협과 함께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업인과 더욱 더 공감하자는 의미로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공감봉사단'으로 이름을 짓고 일손돕기를 펼쳐 지역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흥묵 본부장은 "일손돕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농번기 적기인력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 중심의 실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