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이마트 여수점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이마트 여수점(점장 강정운)은 새롭게 출범하는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수시와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회장 박소방)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마트는 2011년부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협약을 통해 시와 이마트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물품지원 등 연중 테마별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여수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자 추천과 자원봉사활동 수요처 연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마트 여수점은 협약 체결 후 '꿈이룸터' 등 지역 장애인시설 3곳에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