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 책은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의 순간마다 한없이 작아지는 보통사람들에게 더 좋은 선택을 이끌어 내는 생각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한국의 말콤 글래드웰'이라 불리는 저자는 출퇴근할 때 어느 길로 가야 할까부터 시작해 결혼 상대방에게 몇 번까지 튕겨야 하는지 등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순간에 대해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을 쉬운 비유를 들어 소개한다.
또 저자는 결정적 순간에 똑똑한 사람들조차 오해하면서 잘못 선택하는 의사결정 순간에 날카로운 메스를 가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이기는 선택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좋은 의사결정 성패는 두 가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대안을 잘 발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 상태를 잘 망라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실생활 곳곳에서 써먹을 수 있는 일상적, 실용적인 선택 방법들을 알려주면서 주요 순간마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하는 생각의 오류를 깨뜨리고 우리 안 최고 선택을 이끌어내는 법을 알려준다. 카시오페아가 펴냈고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