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영주 전남도 사무관이 보성군의 지방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5월2일 이용부 보성군수로부터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사무관은 보성군에 1년 지방세수 100억원의 3배 이상의 지방 세수를 증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사무관은 지난 2014년부터 투자기업 렌터카 차량등록을 고향 보성에 유치함으로써 올들어 4월 현재 2만7,000대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둬 취득세, 자동차세 등 300억원의 세수를 증대하는데 공헌했다.
이런 성과는 보성군의 1년 지방세 123억원의 3년치에 달하는 금액으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여건에서 이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사무관은 실제 2013년도 전남도 투자기획팀장으로 재직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필요요건인 차고지 확보를 비롯해 가능용도지역 등을 전수 조사해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등록에 따른 투자기업과 법적 협의사항에 대해 1년여의 준비를 거쳐 2014년부터 보성군에 본격 유치해 현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세수확대에 노력한 결과 앞으로 2년 내에 500억 이상의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을 증대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윤 사무관은 지난해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공로 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동함평산단 투자유치 성공 분양 기여로 함평군수로부터 공로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수년 동안 보이지 않게 묵묵히 장애인시설 및 불우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광산구청장으로부터 2015 숨은 천사상을 받아 화제를 받기도 했다.
행정학 박사출신인 윤 사무관은 행정 전문가로 "앞으로도 하고 싶은 홍보 보다 도민들이 듣고 싶은 홍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