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책홍보와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해 주세요."
선태무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29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16 전남교육신문 신문기자단·영상기자단·SNS서포터즈·홍보업무담당자 합동 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선 부교육감은 "현장 교육활동을 둘러싼 각종 정보를 교육가족과 도민들께 생생히 전달, 그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면서 "전남 교육력을 높인다는 생각으로, 홍보 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여명의 홍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전남도교육청 홍보영상 상영 △아주대 주철환 교수의 '행복의 기술' △도교육청 이학주 주무관의 '미디어와 홍보' 특강 후 분임토의를 통해 전남교육의 홍보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민선교육감 출범 원년인 지난 2010년 12월 전남교육신문을 창간했다. 당시 책자 형태로 발행하던 소식지를 신문 형태로 변경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도민이 명예기자로 참여했다.
전남교육신문은 정책홍보를 하던 기관지 형태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포커스를 맞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타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전남교육신문은 월2회 발행하고 있으며, 구독을 원하는 도민들에게는 무료로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