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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000선 턱걸이

-0.72% 내린 2000.92…외국인 11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4.28 15: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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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소폭 하락해 2000선에 턱걸이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48포인트(-0.72%) 내린 2000.9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2억, 1103억원가량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1968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특히 11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친 외국인은 2주 만에 매도로 전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16억 순매수, 비차익 936억 순매도로 전체 820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7개 종목이 떨어졌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건설업(2.18%), 통신업(2.05%), 비금속광물(1.77%), 의료정밀(1.47%), 철강·금속(1.11%) 등은 강세였으나 전기·전자(-2.51%), 은행(-1.99%), 전기가스업(-1.21%), 제조업(-1.19%)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뚜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만5000원(-2.69%) 내린 126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아모레퍼시픽(-2.53%), SK하이닉스(-4.29%), KT&G(-3.15%), LG디스플레이(-4.22%) 등도 부진했다. 반면 현대모비스(2.97%), SK텔레콤(3.44%), 현대제철(2.47%), CJ(2.37%) 등은 주가가 올랐다. 대림통상은 전일 고은희 회장의 보유지분 확대 소식에 경영안정화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0.18포인트(0.03%) 오른 699.70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9억, 19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8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6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33%), 의료정밀기기(-1.09%), 운송(-0.93%), 방송서비스(-0.86%) 등이 내려갔고 컴퓨터서비스(2.23%), 일반전기전자(1.72%), 반도체(1.68%), 비금속(1.30%) 등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내림세가 비교 우위였다. 코미팜(-2.36%), 바이로메드(-2.32%), 씨젠(-2.68%), 디오(-3.27%) 등은 내려갔고 이오테크닉스(2.85%), CJ오쇼핑(1.00%), 케어젠(1.98),포스코ICT(2.47%) 등은 소폭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1원 내린 1138.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