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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파독 간호사' 애환 담은 '연극' 지원

간호사 파독 50주년 기념 '빨간 구두' 연극단 모국 방문

김병호 기자 기자  2016.04.28 15: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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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해 '파독 간호사 모국 초청사업'의 하나로 지난 27일 대학로 소재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베를린에서 온 편지' 공연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한 '파독 간호사 모국 초청사업'으로 파독 간호사 일행 27명이 지난 23일 입국한 바 있다. 이들로 구성된 '빨간 구두' 연극단은 독일 현지에서 '베를린에서 온 편지'를 공연했으며, 이번에는 서울에서 국내 관객들에게도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파독 반세기 역사를 맞아 마련된 이 공연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던 첫 주역으로서, 독일 한인사회 근간이자 다문화사회 롤 모델이 되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파독 간호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은 "가난한 나라와 가족을 위해 급여 대부분을 고국으로 보냈던 그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진정한 영웅이었다"며 "'은혜를 갚는 것은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참된 애국자이신 그분들의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파독간호사 모국 초청사업'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약 600여명의 파독 간호사 및 광부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해온 것이 계기가 됐다.

아울러 이 사업은 함께하는사랑밭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재단, 롯데호텔이 공동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