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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도내 40개 농식품 수출 가공업체 참가…615만8000달러 수출입의향서 체결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4.27 1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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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국시장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7일 진주 서부청사는 중국 상해, 광동, 복건, 청도지역 주요 농식품 바이어 11명을 초청하고 도내 40개 농식품 수출업체와 심도 있는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해 일본 중심의 수출선을 다변화하고자 마련됐다. 상해, 청도, 광동 등 중국 대도시에서 초청한 바이어들은 도내 40개 수출업체와 1:1방식으로 상담했다.

이날 바이어들은 기능성식품, 건강음료, 천연화장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내 수출업체 26개 업체와 615만8000달러의 수출입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체결된 내용은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진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중국시장이 제2의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전문업체 육성과 맞춤식 생산체계를 구축해 우리 농식품이 중국 소비자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식품 수출업체에서도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안전하고 검증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5월 말과 6월 중순, 두 차례에 걸쳐 북경지역과 내륙지역의 중국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5월 무한, 8월 청도, 9월 북경지역을 대상으로 해외판촉전을 개최하는 등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