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감사 역할과 효과적인 업무수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6년 정기 저축은행 감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6년 정기 저축은행 감사세미나'는 저축은행 감사들을 대상으로 전국 60여명 감사들이 참석했으며,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경영자가 기대하는 감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 삼아 특강을 실시, 중앙회장 취임 후 감사들과 첫 대면을 함께 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또 안병규 금융감독원(금감원) 저축은행검사국 국장이 '저축은행 검사 이슈와 향후 검사방향'에 대한 주제로 금감원의 검사·제재개혁방안 주요 추진내용과 저축은행 내부통제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김동호 The-K 저축은행 상임감사는 "이번 세미나는 금융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기법은 물론, 감사 역할과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실력배양에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이 저축은행 건전한 성장을 위한 감독방향의 변화 등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어 저축은행 감사들은 감사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