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2016 마포구 여성 취·창업지원사업'인 '마포더하기 여성협동조합' 교육생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거나 협동조합에 기반을 둔 경제활동 및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협동조합 설립 시 꼭 필요한 교육 및 설립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협동조합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 조직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조직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협동조합 기본 원리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협동조합의 역사와 정의 △협동조합 원칙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협동조합 기본법·정관·규약 등을 알아본다.
여기 더해 △협동조합 총회·이사회·대의원총회·각종 위원회 △협동조합 사업계획서 작성법 △협동조합 회계·세무 △사업타당성 점검 △조합원 의사소통 및 갈등해결훈련 등을 배운다.
또한 현장탐방 워크숍에서 선배 여성협동조합을 찾아 현장에 있는 실무자를 직접 만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이를 통해 간접 경험하는 시간도 보내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협동조합 설립 지원 및 맞춤형 밀착 컨설팅도 실시될 예정이다.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