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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키보드 위키포켓, 펀딩포유서 자금참여 모집

임혜현 기자 기자  2016.04.27 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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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초슬림형 키보드 '위키포켓'을 개발한 '우린'이 한-미 양국에서 크라우드펀딩 바람몰이에 나선다.

사물인터넷(IoT) 융합 토털 솔루션 기업 우린은 미국 '인디고고'에서 성공적으로 펀딩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펀딩포유'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인디고고에서 진행된 위키포켓 관련 모집은 1주일만에 목표를 이뤘으며, 26일 기준으로 약 430명의 투자자, 투자금액 약 3만2000달러(한화 약 3700만원), 330% 이상의 성공률을 달성하고 있다.

서재홍 우린 대표는 "글로벌 펀딩사이트 인디고고에서의 펀딩 성공은 작년 기본형 '위키'에 이어 두 번째"라면서 "이번에는 미국,일본 등 전 세계 37개국에서 투자자들이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로써 글로벌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글로벌시장 개척의지 포부를 밝혔다.

위키포켓은 미래첨단기술인 접이식 회로기판 방식의 웨어러블 PCB(인쇄회로기판)을 세계최초로 적용해 만든 초박형(Ultra Slim) 키보드다. 독자 개발한 극나노소재기술과 반도체 융합기술을 활용한 핵심요소기술(HID기술)로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펀딩포유를 통해 '위키포켓'의 펀딩이 진행된다. 기간은 5월27일까지며 목표금액은 500만원이다. 펀딩포유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