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웹드라마 전문제작기업 빅프로그(대표 김시래)가 중국스마트TV시장에 진출한다.
빅프로그는 지난 25일 중국스마트TV(샤오미, TCL, 하이센스, GO live, LeTV 등) 한국법인 아폴로플래닛앤콘텐츠와 정식 콘텐츠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빅프로그는 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를 거쳐 JTBC미디어랩 대표를 역임한 김시래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웹드라마 전문제작사다.
빅프로그는 현재 네이버 웹드라마에 콘텐츠를 공급 중이며 온라인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시래 대표는 "비로소 염원하던 중국콘텐츠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지금까지 400편이 넘는 작품을 만들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 공식에이전트인 중앙리뷰TV의 이정구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 관심을 보이는 콘텐츠는 5분 정도의 드라마나 스넥비디오, 예능 등으로 향후 중국시장에 진출해 한류 세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