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조기상환형 ELB와 ELS 2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움 제203회 ELB'는 조기상환형 ELB로 만기는 3년이다. 자동조기상환 기회를 가지면서, 조기상환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원금은 지급하는 저위험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며 자동조기상환 평가일(6∙12∙18∙24∙30개월)에 두 기초자산가격 모두 각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3.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최종기준가격결정일이 됐을 경우, 두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각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세전 연 9.0%로 만기상환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원금만 돌려받게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원금지급형 ELB 중 조기상환구조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를 찾고 있는 많은 고객들이 이 상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키움 제622회 ELS'는 세전 연 7.2%의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 또한 3년 만기이고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다. 6개월 주기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8∙24∙30개월)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세전 연 7.2%의 수익이 돌아간다.
만기시에 두 지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21.6%(연 7.2%)로 상환된다. 그러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인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청약 마감은 29일 오후 1시다. 또한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