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학TV(원장 신현욱)는 개국 20주년을 맞아 은퇴 후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4050세대들을 위한 강연프로그램 '공감특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감특강은 'No人인가 Know人인가?'를 주제로 △전주 △울산 △춘천 △충남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총 8회 강연이 이어진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유범상 교수가 연사로 나서는 이번 특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녹화 형식이며, 방송대학TV에서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첫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에서 총 2회 강연으로 열린다. 제1강 '새로운 인간의 발견, Senior Citizen!'에서는 인생을 먼저 경험한 지혜로운 노인을 뜻하는 일명 선배시민(Senior Citizen)의 개념을 소개한다.
이어 제2강 '늙은 젊은이, 공동체의 길을 묻다'에서는 공동체 안에서 선배시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특강도 역시 선배시민이 주된 강연 키워드다. 울산지역에서는 '선배시민의 집 : 생존에서 실존' '선배시민의 집짓기 : 호모 에코노미쿠스에서 호모 폴리티쿠스' 강원 춘천지역에서는 '선배시민의 길을 낸 사람들 : 헬렌 켈러·파울로 프레이리·토미 더글라스·타게 에르난데르'와 '선배시민, 상식을 전복하다'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충남 대전에서는 '선배시민, 후배시민을 품다'와 '내 공간에서 나다운 실천을 상상하다' 강연이 이어지게 된다.
신현욱 원장은 "이번 공감특강은 선배시민으로서의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4050 세대들이 향후 사회에서 담당해야 할 참된 역할에 대한 조언을 주고자 마련한 강좌"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송대학TV는 국내 유일 평생교육채널로서, 4050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북지역 공감특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총학생회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