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푸드테크 플랫폼 선두업체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100여명의 우수한 IT 전문인력을 보유 중인 씨엔티테크는 올해 3월 미국계 펀드 운영, 부동산 투자 및 운영자문, 각종 금융 브로커리지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회사인 BGC가 투자한 50여개 투자회사의 홈페이지 통합 개발 및 운영관리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에 씨엔티테크는 국내에서 축적해온 관련 분야 실적과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를 통해 연간 3억원 규모로 시작해 50억원까지 기술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화성 대표는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 IT의 국위 선양에 기여하겠다"며 "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베트남과 인도를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에 국내 자체개발 IPCC솔루션인 '텔레스타'를 수출한 실적도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주요 통신 및 콜센터 운영 메이저 사업자인 카사코와 손잡고, 베트남 EMS(express mail service)사업에 활용되는 IPCC 솔루션 사업에 국내 자체 개발 솔루션인 텔레스타를 제공했다.
300석 규모의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향후 베트남 내 IPCC시장 개척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인도 동부 웨스트 뱅갈 주도인 콜카타에 위치한 ILT(Inspiring Life Technologies)사에 기술 이전 협약을 하고, 씨엔티테크 자체 개발 솔루션인 텔레스타의 데모룸을 설치했다.
이에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인도 동북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시장을 겨냥, 영업 및 마케팅을 실행할 전진 기지를 구축했다. 씨엔티테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5억원 이상의 솔루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